박봄-이소라 '룸메이트' 첫 촬영에 같은 방 사용 …의외의 캐릭터 '기대'

입력 2014-04-04 22:18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과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룸메이트가 돼 화제다.

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진행된 SBS 예능국 오찬간담회에서 백정렬 CP는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 대해 설명하며 "박봄과 이소라가 첫 녹화에서 같은 방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날 백 CP는 '룸메이트' 촬영에 대해 "지난주 목요일에 시작해 이번주 월요일에 촬영을 마쳤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 했지만 서로 친해졌고 많은 에피소드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은 총 5개로 나눠 2명 혹은 3명이 한 방을 쓴다"며 "한 방만 공개하자면 이소라와 박봄"이라고 룸메이트 일부를 공개했다.

또한 "특히 박봄이 의외의 캐릭터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덧붙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는 독신남녀가 집을 떠나 공동 생활하는 과정에서 낯선 사람들 간에 어떤 갈등이 생기는지를 짚어보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박봄과 이소라를 비롯해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신성우와 엑소 찬열, 애프터스쿨 나나,개그맨 조세호, 파이터 송가연 등 11명의 멤버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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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