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삼성생명, 업무협조 협약 체결

입력 2014-04-04 14:53
[ 김봉구 기자 ] 서울대는 의과대학과 삼성생명보험(주)가 4일 의학 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보건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 의료인력 후속 교육사업을 통해 국제보건의료 분야에서 전문인력 교육·훈련에 협력한다. 특히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연구, 각국 의료보장제도 연구 등 학술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대 측은 “보건의료 관련 실질적 연구를 하고 있는 삼성생명보험연구소와 힘을 모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의료취약지역·저소득국가 의료지원을 추진하는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와 함께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보건의료 전문인 육성 등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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