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문부상 "자국 영토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 당연"

입력 2014-04-04 13:15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문부과학상은 4일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실은 데 대해 "자국 영토를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변했다.

시모무라 문부상은 이날 일본 초등 사회 교과서 검정 합격 발표 후 "교과서 출판사가 현재 사회 상황을 적절히 판단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충분히 영토교육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및 중국 등 주변국 반발에 대해서는 "타국이 항의할 일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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