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24일부터 양일 日방문 이어 방한 예정

입력 2014-04-04 10:3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4부터 이틀간 일본을 국빈 자격 방문한다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4일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 방문한 뒤 곧이어 한국에서 1박 2일간 체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 시각 23일 늦은 밤 또는 24일 새벽에 도착한다고 보도했다. 미·일 정상회담 및 왕실 행사 참석 등 공식 일정이 이어진다.

최근 일본 언론은 외교 당국의 적극적인 대미 외교 성과로 오바마 대통령이 예상보다 긴 2박 3일 간 일본을 머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순방기간 한일 양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방문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