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입국, '캡틴 아메리카'를 서울에서!…4일 상암 촬영 합류

입력 2014-04-03 22:19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내한했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차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는 파란색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붉은 체크 남방과 점퍼, 청바지 등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공항을 가득 메운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밝은 인사를 건넸다.

이번 크리스 에반스의 한국 입국은 지난해 영화 '설국열차' 홍보 차 방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두번째 내한이다. 극중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는 입국 다음 날인 4일부터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에서 진행되는 '어벤져스2' 촬영에 합류하며, 오는 6일 강남대로에서도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크리스 에반스 입국에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입국, 캡틴 아메리카가 서울에 나타난다니", "크리스 에반스 입국, 정말 팬이에요", "크리스 에반스 입국, 상암 촬영에 수현도 함께?", "크리스 에반스 입국, 영화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