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민식, 광기어린 연기 선보여…'기대감 증폭'

입력 2014-04-03 19:36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유니버설은 3일 유튜브를 통해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민식은 초능력을 가지게 된 루시(스칼렛 요한슨)와의 대결에서 칼에 찔리며 괴성을 지르는 등 수준급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루시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민식은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마약조직 중간보스 미스터 장 역할을 맡았다.

'루시'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연기하다니 대박이다”,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카리스마 대결 불꽃 튀네”,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출연하는 ‘루시’ 개봉하면 꼭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따.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