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오, 굿럭 수트 출시

입력 2014-04-03 15:20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브랜드 '엠비오'는 채용시즌을 맞아 '굿럭(Good Luck)' 수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굿럭 수트는 허리는 더 잘록하게, 소매와 바지는 슬림하게 처리해 팔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데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지의 경우 허리부터 바지 자크 밑단까지의 길이를 짧게 해 다리가 길어 보이고 힙업(Hip Up) 효과도 있다는 주장이다.

색상은 그레이, 차콜, 네이비, 블루 등 네가지로 구성됐다.

엠비오 관계자는 "굿럭 수트는 면접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짧은 시간 안에 첫인상이 결정되는 만큼, 세련되고 차별화된 스타일링이 면접에서의 성공포인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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