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앤라운지, 론칭 1년만에 롯데면세점 입점

입력 2014-04-03 15:17
SK네트웍스의 액세서리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rouge & lounge)'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 면세점 본점에 첫 번째 면세점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론칭 1년만에 면세점에 입성, 향후 주요 면세점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루즈 앤 라운지는 론칭 첫 해인 지난해에는 14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현재 매장수는 26개이다. 올해는 전년의 2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본부장은 "루즈 앤 라운지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런칭한 브랜드"라며 "올 상반기 중국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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