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사업 중도금 5400억원 받아

입력 2014-04-03 14:43
수정 2014-04-03 14:55
한화건설은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2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약 4150억원)와 공정률에 따른 기성금 1억1600만달러(약 1250억원)를 이라크 정부로부터 받았다고 3일 발표했다.



한화건설은 2012년 5월 공사 수주 이후 같은 해 10월 선수금 7.75억달러(약 8730억원)와 2013년 10월 1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약 4150억원)를 수령했다. 한화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3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약 4150억원을)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2015년부터 연평균 2만가구 씩, 5년에 걸쳐 총 10만 가구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