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국제 규격인 고속 PLC(High Speed PLC, ISO/IEC12139-1)에 최신 통신기술을 접목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연구개발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최대 무선통신 반도체 업체인 아이앤씨는 통신 칩셋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PLC 모뎀 기술은 전력선을 이용해 양방향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국내 한국전력 스마트그리드 AMI(원격검침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활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개발된 PLC 모뎀을 바탕으로 올해 한국전력 AMI 사업 수주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