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 판결 장병우 광주지법원장 사표 수리

입력 2014-04-02 11:29
수정 2014-04-02 11:35
대법원은 2일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2010년 항소심 재판 당시 재판장을 맡아 일당 5억 원의 '황제노역' 판결을 내린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장 법원장은 2007년 대주그룹이 건설한 대주아파트로 이사하고 기존 아파트를 대주그룹 계열사에 판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법거래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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