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86km 떨어진 지점이며 이로 인해 중남미 태평양해안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USGS는 해당 지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지진 규모를 7.7로 상향 수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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