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여성간부 승진자 역대 최대…4년 간 3배↑

입력 2014-04-01 11:07
수정 2014-04-01 11:41
삼성화재는 올해 과장급 이상 신임 간부 승진자 162명 가운데 여성이 51명(32%)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10%에서 4년새 32%로 3배 이상 뛰었다. 삼성화재의 전체 간부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2%다.



김석태 삼성화재 인사팀장 상무는 “여성 인력 활용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온 만큼 유연 근로시간제 도입과 육아휴직의 자율적 사용 등으로 여성 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