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캅셀, 생산라인 증설에 따른 이익 성장-유진

입력 2014-04-01 09:19
[ 김민재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일 서흥캅셀이 증설에 따른 성장통을 극복하고 고속성장을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2013년 하드캡슐 생산라인을 49개에서 60개로 증설했다"며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으로 2014년 가동률은 80% 초반에서 90%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서흥캅셀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9.3%에서 올해 11.1%로 개선될 것으로 봤다.

서흥캅셀의 이익은 하드캡슐사업부가 60~70%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와 37% 증가한 3100억원과 3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