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하차, 올 6월 출산 앞두고 "태교에 전념"…9월 복귀 계획

입력 2014-03-31 21:59
장윤정 하차

가수 장윤정이 올 6월 출산을 앞두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31일 "이날을 기점으로 출산 준비에 들어가는 장윤정이 각종 프로그램 및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전했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16일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을 비롯해 17일 SBS '도전천곡', 21일 CJ헬로비전 테마콘서트 '좋은 날' 등 MC로 출연 중이었던 모든 프로그램의 마지막 녹화를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장윤정은 출산 예정일인 6월까지 당분간 태교와 출산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며 출산 후인 9월 다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윤정이 하차한 이후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은 개그맨 김지민, 정태호와 아나운서 이슬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SBS '도전천곡'에는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이 객원 MC로 나선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해 6월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한 후 같은 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장윤정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하차, 6월 출산하는구나", "장윤정 하차, 태교 잘 하시고 예쁜 아이 순산하세요", "장윤정 하차, 당분간 못 보겠네", "장윤정 하차, 임신하고 활동하기 힘들었을텐데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