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 정재희 회장 재선임

입력 2014-03-31 11:06
[ 최유리 기자 ] 정재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사장(사진)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재선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2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정 회장은 1992년 미국 포드자동차에 입사했고, 2001년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2012년 제9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으로 선임된 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더 회장직을 수행한다.

정재희 회장은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라는 새 국면을 맞이하는 중요한 때에 재선임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입차 시장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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