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에코 'X-Sole' 개인 맞춤형 아치서포트 "인기"
충격흡수, 전신 균형 유지 등 효과 "탁월"
[이선우 기자] 골프입문 5년차인 30대 중반의 직장인 A씨는 얼마 전까지 골프장에 나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좀처럼 늘지 않는 골프실력 때문이다. 퇴근 후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을 찾아 꾸준히 연습도 하고 개인지도도 받아 봤지만 실전에 나서면 매번 성적은 제자리 걸음이었다. 이러다 보니 건강을 위해 시작한 골프가 오히려 스트레스의 원인이 돼 A씨의 정신건강을 헤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던 A씨가 지금은 그 누구보다 실전 라운딩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겨우내 자신감을 회복했기 때문이다. 몇달 전 지인의 소개로 구입한 신발 안창(Insole) 덕분에 자세와 스윙에서 이전과 다른 효과가 나타났다. 기존에 사용하던 골프화 안창을 교체한 후에 몸의 균형이 잡히면서 자세와 스윙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A씨의 경우처럼 몸의 균형 유지는 골프 실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골프의 특성상 전체 몸의 균형을 유지한 상태라야 안정적이고 정확한 스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에 출시된 영창에코의 'X-Sole'(사진)은 이처럼 전신의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가 뛰어나 최근 일반 골프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X-Sole은 복원력과 쿠셔닝이 뛰어난 충격흡수소재 폴리 우레탄 폼(Poron)을 사용한 제품으로 이중경도의 플레이트(Plate)가 뒤틀림을 막아주는 동시에 발 아치(Arch)를 지지해 피팅감을 강화한 제품이다. 충격분산과 함께 체중을 지탱하는 최적의 아치 높이를 제공해 이상적인 인체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X-Sole은 개인 맞춤형 안창(Insole)으로 전자렌지에 40∼45초간 넣어 열을 가한 후 착용하면 발 모양에 따라 변형되는 개인 맞춤형 프리미엄 아치 서포트 제품"이라며 "전족부의 충격흡수 성능이 뛰어나 골프, 위킹, 하이킹 등과 같은 운동은 물론 평발, 까치발, 무지외반증, 당뇨, 고혈압 환자 그리고 군인, 경찰, 교사와 같이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X-Sole은 미국 환경보호국(EPA), 식품의약국(FDA), 유럽식품안전국(EFSA) 등으로부터 사용안전 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미국 현지 군대에도 공급되고 있다. 제품관련 자세한 사항이나 구입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ycsole.com)를 참고하면 된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