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하차, 처음 투입될 때부터 거센 비난 이어졌던 이유

입력 2014-03-30 09:12

김진표 하차

'아빠 어디가' 김진표가 하차한다.

9일 MBC '일밤-아빠어디가' 측이 김진표의 하차를 발표했다. 제작진은 "김진표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기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하차이유를 밝혔다"고 말했다.

실제 방송에서 김진표와 딸 규원 양은 방송분량도 없고 규원 양의 소극적인 태도에 누리꾼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출연료 루팡'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누리꾼들은 김진표 투입설에 거센 거부반응을 보인 바 있다. 과거 김진표가 말실수 등으로 인해 이미 한차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기 때문이다.

한편, 김진표와 딸 규원 양은 4월 6일 방송될 '가족특집' 편까지 함께 하며, 그 이후의 여행은 다섯 가족으로만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진표 하차, 솔직히 너무 하는 일 없어 왜 나오는가 했었다" "김진표 하차, 마음 고생 심했겠다" "김진표 하차, 딸을 위해서라도 하차하는 게 맞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