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있는 모델, 스타일 있는 KGB' 슬로건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대표 이중희)가 CL과 함께 자사의 대표 브랜드 KGB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일 있는 모델, 스타일 있는 광고, 스타일 있는 브랜드 KGB’를 슬로건으로 한 이 캠페인은 CL이 직접 작곡 및 작사한 브랜드 송을 함께 부를 듀엣을 공모하며 시작한다. 티저 광고를 통해 모집을 알린 후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CL이 직접 듀엣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택을 받은 참가자는 CL과 함께 본편 광고를 찍으며 캠페인은 마무리된다. 온라인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 CL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모니터링하며 그 과정은 페이스북 등 SNS에 고스란히 공개될 예정이다.
함께 진행할 스타로 CL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인디펜던트코리아의 전형진 마케팅·전략 총괄이사는 “스타일과 실력을 겸비한 보컬을 고르던 중 CL을 떠올렸다”며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는 걸그룹보다는 원톱 모델전략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KGB의 스타일리쉬한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CL을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KGB를 즐겨 마신다는 CL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광고 모델을 제안 받자 즉석에서 본인이 직접 브랜드 송을 작곡·작사하겠다고 하여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열정적인 모습에 즉시 열혈 팬이 된 관계자들도 있었다고.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도 촬영 컷을 일부 올려 팬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등 이번 캠페인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전 이사는 “KGB의 메인 타겟이 20대 여성이고 CL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자와 더 돈독한 소통을 이룰 것 같다”며 “지상파 광고는 이 캠페인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이사는 “KGB 캠페인은 브랜드뿐만 아니라 캠페인 자체를 이슈화하는 것이 목표다“며 ”이와 같이 대중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면서 다양한 세일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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