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HitFox 그룹, 3년 만에 매출 222억 날개 달았다

입력 2014-03-28 11:26
수정 2014-03-28 19:18
<p>올해로 창립 3년째를 맞이하는 HitFox그룹(Hitfox Group, www.hitfoxgroup.com)은 광고, 게임배급, 빅데이터 등의 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1500만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p> <p>매출 중 일부는 팀유럽을 비롯한 여러 투자자들의 다시 사들였고, 이로 인해 힛폭스그룹 임직원 90%이상이 회사 지분을 갖게 되었다. 이는 Hitfox 그룹만의 혁신적인 인큐베이터 모델을 통한 성과라 볼 수 있다.</p> <p>Hitfox 그룹의 차별화된 인큐베이터 모델
HitFox 그룹은 기존의 사업영역과 관련이 있는 새로운 스타트업을 계속 설립하고 있다.</p> <p>이러한 스타트업들은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역량을 제공한다. 또한,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매달 1000개 이상의 입사지원서를 받고 있지만, 단지 1~2%의 지원자만 채용할 정도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미국에서 50%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도 월평균 매출이 25%씩 성장하고 있다.</p> <p>공동설립자이자 CEO를 역임하는 얀 벡커스(Jan Beckers)는 팀유럽 지분을 재인수한 것이 'HitFox그룹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 HitFox의 인큐베이팅 방식이 3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성과를 내고 있어 뿌듯하다. 그룹 내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매출을 올리기 시작했으며, 광고시장에서 빅테이터 분석관련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것은 HitFox그룹의 장기적인 성장 계획의 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는 데이터 분석의 전문적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존의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저희의 최종목표는 베를린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을 키우는 것이다'고 밝혔다.</p> <p>팀유럽 CEO이자 창립자인 루카즈 가도우스키(Lukasz Gadowski)는 '이번 엑싯(Exit)이 성공적이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HitFox 그룹과 좋은 관계를 맺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얀 벡커스 대표는 '지난 3년간 팀유럽이 큰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라고 화답했다.</p> <p>Hiftox그룹의 올해 목표는 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을 2~4개 가량 창업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것이며, 이를 위해 약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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