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미동전자통신은 28일 국내 최초로 공식 KS 제품 시험의 전항목을 통과한 '유라이브 I-Cann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블랙박스 관련 KS규격인 KSC5078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부문을 포함한 카메라 기본성능을 비롯해 데이터 유지, 완전 방전방지, 저온·고온 동작 등 14개에 달하는 제품 시험을 거친다는 설명이다.
KS 시험의 전항목을 통과한 '유라이브 I-Cannon'는 최종 공장 실사 후 업계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김범수 대표는 "현재 차량용 블랙박스 업계의 모든 제품이 KS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고, 실제 KS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조차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더욱 강해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KS인증 획득을 통해 블랙박스 제품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미동전자통신은 자체 브랜드인 '유라이브(Urive)'의 전모델이 국내 최초 Q마크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