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아바텍이 신규 아이패드 출시에 따른 수혜 전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원(6.53%) 뛴 1만600원을 나타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신규 아이패드 출시와 슬리밍 적용 제품군의 다양화로 아바텍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애플은 더 얇고 가벼운 신규 아이패드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아바텍의 슬리밍과 인듐주석산화물(ITO) 코팅 실적 호조도 이어질 것"이라며 " 아바텍의 슬리밍과 ITO코팅 일원화는 인셀이 적용된 아이폰에 매력적 구조이기 때문에 아이폰으로의 영역확장도 추측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