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방송 출연료의 비밀…특A급 가수 출연료 고작 8만8천원?

입력 2014-03-27 10:44

방송인 주병진이 전성기 시절이였던 1990년대 초 자신의 출연료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멀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코너 '그 때 생각나'에서는 당시의 출연료에 대한 비밀을 전한다.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콘셉트로 8090 방송, 연예계 천태만상을 이야기 하는 뮤직 비하인드 토크쇼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계 생활 30년을 자랑하는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들이 모여 '근대가요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1991년 코미디언의 출연료 등급표를 공개된다. 출연료 등급표에는 당시 등급별 해당 코미디언의 명단과 60분을 기준으로 한 출연료 금액이 상세히 나와 있다.

특히 주병진은 당시 출연료 등급이 14등급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A급 가수 변진섭, 가요프로 출연료는 8만 8천원, 행사출연료는 천 만원"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그 때 당시를 떠올리는 키워드 '방송사고', '팬', '유행어'를 통해 8090의 추억을 떠올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