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빅디스플레이 제품 ‘TG 빅디스플레이 70’이 ‘201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 사용 패턴에 맞춘 특성으로 고객의 디지털라이프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 제품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177㎝인 빅 디스플레이다. 지난 11월 출시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가 대기업 제품과는 다르게 불필요한 부가 기능(스마트, 3D)은 제외해 200만원대의 가격을 확보한 덕분이다.
TG 빅디스플레이 70은 TV 튜너박스(수신기)와 연결해 기존의 TV로, 사무실에서는 노트북 등 PC와 연결해 프레젠테이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HDMI 포트뿐 아니라, D-SUB, 컴포넌트, 오디오 입력 및 디지털 오디오 출력 등의 다양한 입출력포트를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주변기기들과 연결해 사용 환경에 적합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삼보컴퓨터는 배송 및 설치 등 서비스 부문에서도 100% 고객 만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TG삼보 서비스 체계를 재점검하고 시나리오를 구성해 최적의 서비스 체계를 재설계했다. 그 결과 구매 후기에서 서비스 만족 100%의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홍선 삼보컴퓨터 대표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개발된 참여형 플랫폼을 제공해 특화된 서비스 및 제품을 출시하겠다”며 “소비자 사용 패턴에 맞춘 본질적 특성에 집중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 만족 100%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