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한국관광공사, 관광객에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호텔 서비스

입력 2014-03-27 07:00
베니키아(BENIKEA)가 ‘201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호텔체인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베니키아는 직접 숙소를 예약하고자 하는 자유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국내 최초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 브랜드다. 베니키아라는 명칭은 ‘Best Night in Korea(한국에서 최고의 밤)’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최고의 휴식을 선사하는 한국의 대표 호텔이라는 뜻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저가 관광호텔 브랜드 베니키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 부산, 강원, 제주, 여수, 순천, 통영 등 전국적으로 60여개 관광호텔이 가맹돼 있다.

베니키아 체인호텔 가맹을 위해서는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사업팀에 가맹 신청을 하고, 전문가에 의한 호텔시설 및 서비스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가맹심사의 경우 전문 인증기관을 통해 시설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고객이 한국 곳곳에 위치한 모든 베니키아 가맹호텔들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실제 모든 베니키아 가맹호텔은 직원 서비스 교육, 투숙객 설문조사, 암행점검 등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가맹호텔 수는 2009년 39개에서 올해 2월 현재 61개로 증가했다. 매출도 2010년 3억4000만원, 2011년 5억4000만원, 2012년 6억2000만원, 2013년(1~4월 말) 2억9000만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베니키아는 교통이 편리한 호텔, 시내 관광하기 좋은 호텔,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텔, 스키장이 있는 호텔 등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 다양한 호텔이 가맹돼 있다. 베니키아는 1박당 최대 100달러 내외(비수기, 평일의 일반실 기준)의 객실요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베니키아 호텔 예약은 웹사이트(www.benikea.com)에서 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국어가 지원된다. 전화 1330번을 통해서도 24시간 연중 무휴로 호텔 예약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