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남] 농식품공무원교육원 26일 나주혁신도시에서 개청식

입력 2014-03-26 14:33
수정 2014-03-26 14:39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고학수)은 26일 전남 나주의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개청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26일 발표했다.



신청사는 사업비 58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건축됐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 3월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정보센터와 지난 3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이은 나주혁신도시 3번째 입주기관이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업인과 농업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교육훈련기관으로 연간 7000여명을 교육시키고 있다.



나주혁신도시에는 내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직원 84명),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171명), 6월 국립전파연구원(142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이전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큰 한국전력공사 등 7곳이 이전을 완료하면 전체 17개 기관 중 12개 기관의 이전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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