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른병원,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4-03-26 10:49
수정 2014-03-26 10:58
세바른병원은 지난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의료부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교육부,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시상제도다. 한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우수기업들과 기관들을 분야별로 선정하여 시상한다.



신명주 세바른병원 대표원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나 소외계층, 노인환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왔고, 무료로 척추관절 시술을 하거나 건강강좌, 건강검진, 방문 간호 등 병원을 찾고 싶어도 찾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세바른병원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제 때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찾아서 질환이 호전될 때까지 무료로 척추관절 시술을 시행하는 사례가 많아 사회공헌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술 후에는 빠른 회복과 재발을 막기 위해 운동치료와 물리치료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세바른병원은 매월 꾸준히 무료건강강좌를 열고 있으며, 질환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효과적인 치료법이나 예방법을 알려주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세바른병원은 또 무료 의료서비스와 건강강좌를 비롯해 각종 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사랑의 쌀’ 기부 운동에 매우 적극적이다.



현재 강서점과 강남점으로 나뉘어 있는 세바른병원은 이번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 수상에 앞서 2014 대한민국 메디컬대표브랜드대상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비수술 척추부분)을 수상했다. 또 2013 메디컬코리아대상에서는 비수술 척추 부분과 관절내시경 부분에서 동시에 명품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 2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인증까지 획득, 의료서비스와 사회공헌 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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