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가 25일 벼직파재배 시범운영단을 발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농협 지역본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꾸려진 시범운영단은 앞으로 10개월여 동안 참여농가에 농기계 및 영농경영비 등을 지원해 직파재배 보급에 나서게된다.
직파재배를 하게되면 직파재배를 하게 되면 육묘과정이 생략됨에 따라 20~30%의 생산비 절감과 10~20% 생산량 증가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농협 박종수 본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쌀 생산비 절감과 우리 쌀의 경쟁력을 키우는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쌀 산업의 새로운 초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광=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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