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신논현 마에스트로' 상가, 외국인 성형외과 입점 '뷰티 상권'…10년차 수익률 年 11%

입력 2014-03-26 07:00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의 분양현장 엿보기 - '신논현 마에스트로' 상가



서울 역삼동 신논현역 인근에서 ‘신논현 마에스트로’(조감도) 상가가 분양 중이다. 상가를 분양받으면 분양가(2억 2000만원)의 7%인 월 131만원을 첫 해 월세로 수령할 수 있다.

월세는 매년 전년 대비 5%씩 인상돼 10년차에는 수익률이 연 11%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상가 지하 1층~지상 2층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성형외과(퀸즈메디컬)가 15년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가능하다. 이 병원은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 후 영업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곳 상권은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국내 성형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형, 뷰티 시장은 최근 불황에도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철의 직종’으로 불린다. 통계청에 따르면 뷰티산업 규모는 △2009년 4조8000억원 △2010년 5조3000억원 △2013년 6조9000억원 △2014년에 7조5000억원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근 리츠칼튼호텔과 주변 20여개 호텔 숙박객의 40~50%가 외국인 성형 환자로 구성돼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이 가깝고 논현역 강남역 역삼역 학동역 모두 1㎞ 내외에 있다. 강남대로도산대로테헤란로가 인접한 강남 최고의 교통요충지다. CGV 영화관, 교보문고, LG아트센터는 물론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