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예능작가, tvN 'SNL코리아' 박성웅 편부터 '막내 작가'로 활동

입력 2014-03-25 19:12

개그우먼 강유미가 예능 작가로 정식 데뷔해 화제다.

tvN 'SNL코리아'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안상휘 CP는 25일 "강유미가 'SNL코리아' 시즌5 2회부터 작가로 합류해 지난 2주 동안 '별에서 온 그놈' 코너의 대본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크루로 출연하던 강유미가 예전부터 작가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필력이 좋고 개그우먼 경험을 대본에 잘 녹여내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SNL코리아' 작가가 총 20여명 정도 되는데 강유미는 막내 역할을 맡아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유미는 여느 작가와 같이 아이디어 회의와 검토 과정을 거친 후 방송 여부를 결정받고 있으며, 조만간 자신의 아이디어로 만든 콩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유미 예능 작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유미 예능 작가, 다재다능하네", "강유미 예능 작가, 개그우먼이니 예능감도 좋을 듯", "강유미 예능 작가, 글 실력이 좋구나", "강유미 예능 작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