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한국P&G "판매제품 1개당 100원씩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입력 2014-03-24 14:44
홈플러스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한국P&G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4월9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감성 개발을 돕는데 사용한다. 상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씩을 캠페인 기금으로 적립,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일종의 '착한 소비' 캠페인이라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이 기간 홈플러스와 한국P&G는 매장에서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캠페인 동참을 유도한다.

이번 캠페인 행사상품은 역대 최대 규모로 다우니, 아리엘, 듀라셀, 질레트, 팬틴, 헤드앤숄더, 위스퍼, 페브리즈 등 P&G 대부분의 브랜드가 포함된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P&G와 함께 유통회사와 협력회사, 고객이 모두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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