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유유네이처'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입력 2014-03-24 10:56
[ 한민수 기자 ] 유유제약은 24일 관계사인 유유건강생활을 통해 '유유네이처(YuYu nature)' 브랜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천연원료 비타민 함유 제품 NS, 장 건강에 좋은 9종 혼합유산균 함유 제품 GC, 기억력 개선에 좋은 피브로인 추출물 함유 제품 BF,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은행잎 추출물 EPG246 함유 제품 CM 등 7종이다.

원료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들을 선정해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2개 이상의 원료를 복합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만들었다. 포장 단위도 15일치, 30일치, 45일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유유건강생활 관계자는 "방문판매 매출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을 볼 때 판매망확보가 사업의 성공 관건"이라며 "현재 중부, 남부, 북부센터 등 3개의 센터에 14지점을 신규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부, 동부센터 및 지방 거점도시(부산 대구 대전 제주 등)를 공략해 현재와 같이 센터 안에 지점을 둔 체제로 사세를 확장하며, 다음달에는 유유제약에서 독자 개발한 RG3를 강화한 인삼가공품 천연원료 '진삼(眞蔘)'을 상품화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