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미니콘서트·한방건강교실·교토의 벚꽃…부모님 선물 이번엔 '남다른' 크루즈 여행

입력 2014-03-24 07:00

가정의 달인 5월이 머지않았다. 한 달 남짓 남았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자녀들이 많이 꼽는 것이 효도여행. 그중에서도 크루즈를 이용한 여행은 편안하면서도 만족도가 크다. 롯데관광이 내놓은 효도여행 크루즈 상품을 살펴본다.

매일매일 파티가 열린다

효도여행 크루즈 상품은 부모님의 취향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크루즈 여행은 오랜 이동시간 때문에 지칠 수 있는 부모님에게 편안한 여행을 보장한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매일 밤 선상에서 벌어지는 쇼와 이벤트가 가득하고, 선장과 함께하는 갈라디너 파티까지 다양하다. 또한 잠을 자는 동안 다른 항구로 이동하는 크루즈 여행의 특성상 여유로운 여행을 원할 경우 더욱 안성맞춤이다. 특히 5월에 출항하는 크루즈 여행상품은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 기념일을 맞이한 여행객을 위해 특별 상차림도 마련해준다. 또한 소람한방병원이 주최하는 한방건강교실을 열어 건강에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세씨봉 친구들 가수 김세환의 미니콘서트가 펼쳐지는 것도 핵심 매력 중 하나다.

만찬에서 일본 기항지 관광까지

크루즈 여행의 또 다른 재미는 만찬이다. 뷔페와 정찬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식사 시간 외에 간식, 티타임, 피자타임과 야식 등 다양한 음식이 24시간 동안 제공돼 까다로운 식성의 부모님도 만족할 만하다. 또한 교토나 오사카 등 일본 도시를 추가 비용 없이 둘러볼 수 있어 좋다.

여행상품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본부가 판매하는 상품은 두 가지다. 5월21일 인천항에서 출항해 일본의 사카이미나토항(돗토리현·시마네현), 가나자와항(이시카와현·도야마현), 마이즈루항(교토·고베·오사카)을 돌고 인천항으로 돌아오는 6박7일 일정이 첫 번째다. 또한 5월27일 인천항을 출항해 일본의 오키나와, 아마미, 가고시마, 나가사키를 관광하고 부산항에서 하선하는 6박7일 코스도 있다. 기항지 관광이 포함된 상품 가격은 5월21일 출발 상품 209만원부터, 5월27일 출발 상품은 219만원부터(내측 선실 기준).(02)2075-3400

송유진 여행작가 yujin06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