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괴물' 류현진이 올 시즌 첫 등판한 호주 개막 2차전에서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끝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A.J. 폴락을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를 유도한 이후 후속 타자 애런 힐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천적인 폴 골드슈미트에게 올 시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4번 마틴 프라도에게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류현진과 대결을 펼치고 있는 상대팀 선발 투수는 트레버 케이힐로, 지난해 8승10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