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러시아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경제제재 여파

입력 2014-03-21 14:44
수정 2014-03-21 14:46
신용평가사 피치는 러시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낮췄다고 21일 밝혔다. 현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 위기와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강행에 대한 서방 경제제재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피치는 설명했다.

이번 제재로 러시아가 미국·유럽 은행에서 차입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며 미국·유럽의 제재 강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피치는 전망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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