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남자들의 로망' 셔츠만 입은채…완벽 하의실종

입력 2014-03-21 10:12

최근 영화 '마담뺑덕'을 통해 정우성과의 농염한 로맨스를 펼칠 상대배우 이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가운데 패션 매거진 W와 함께한 이솜의 센슈얼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되어 이슈다.

화보 속에서 이솜은 얇은 셔츠 한장과 주얼리만을 걸치고 관능적인 여성의 매력을 발산하여 눈길을 끌었다. 소녀 같은 외모에서 상상할 수 없던 도발적 눈빛과 나른한 몸짓을 표현한 이솜은 예전보다 한층 성숙한 연기와 포즈 연출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번 화보는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www.didierdubot.co.kr)의 캠페인으로, 관능과 순수의 두 가지 이면을 가진 센슈얼한 여성상을 소개한다. 3월에는 라이징 스타 손수현에 이어, 4월 배우 이솜이 모델로 선정되었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이솜은 소녀스러운 청초함을 담고 있지만 마치 꽃봉오리가 이제 막 터질 듯한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브랜드 이미지와 닮았다”고 밝혔다.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점차 소녀보다 여자의 향기가 진해지는 그녀의 행보에, 사람들은 변했다고 했지만 그녀는 성장이라고 표현했다. 이솜은 “프랑스 여배우 바네사 파라디처럼 소녀 감성과 여성의 시크함을 동시에 담은 여자가 되고 싶다.” 며 이번 화보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이솜과 함께한 디디에 두보의 캠페인 화보는 패션 매거진 W 4월호를 통해 공개 되며, W 홈페이지 (http://www.wkorea.com/)에서도 4월 1일~ 7일까지 일주일간 만나 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