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옥소리
7년 만에 방송 복귀한 배우 옥소리가 이탈리아인 남편을 언급했다.
옥소리는 지난 2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택시)에 출연해 이혼소송 당시의 심경과 복귀 이야기를 전했다.
옥소리는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복귀에 대해 "사람들 눈에 띄는 게 싫었다. 조용히 지내고 싶었다. 그런데 이건 나의 욕심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편은 나의 상황을 잘 알 고 있었다. 부부동반 파티에 가면 물어보는 질문이 있지 않나. 그런데 답을 할 수 없었다. 과거가 밝혀질까 봐. 집에만 있었다"면서 "혹시나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욕심 때문에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옥소리, 정말 힘들었나보네", "'택시' 옥소리, 이제 방송생활 열심히 하길", "'택시' 옥소리,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소리는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슬하에 3세 딸과 1세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