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제넥신은 전날 중국 허방그룹과 당뇨병 등 바이오 의약품 공동개발 및 글로벌 제품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허방은 4개의 제약회사를 비롯해 1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사다. 자본과 생산 경험을 가진 기업이고, 제넥신은 첨단 바이오 기술 및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넥신은 자본 투입 없이도 글로벌 제품 판매가 가능한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
세계 최초 유전자 치료백신 개발 및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인 제넥신은 향후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선진국에 제품 판매를 위한 cGMP 공장을 중국에 설립하게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