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한국전력이 외국인의 '러브콜'에 약세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36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550원(1.46%) 오른 3만835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전력은 현재 외국계 창구 순매수 규모 상위 2위에 올라와 있다.
외국인은 전체 코스피에서는 278억원 순매도지만, 한국전력이 포함된 전기가스업종에서는 24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17거래일 연속으로 한국전력에 대해 '사자'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070억여원에 달한다.
한국전력은 에너지 가격 안정,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