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에 2017년 대규모 복합쇼핑시설 들어서

입력 2014-03-19 17:59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일원에 교육ㆍ문화ㆍ쇼핑ㆍ키즈ㆍ뷰티건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의 복합쇼핑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신헌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 본
사 17층에서 펜타빌리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롯데쇼핑㈜이 약 3500억원을 투자해 2015년 착공할 펜타빌리지에는 약 12만6000㎡의 부지에 복합
쇼핑몰, 시민 생태공원, 문화센타, 키즈 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펜타빌리지가 조성되면 약 2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겨난다“며 “인근 100년 전통
의 오색시장과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작지만 강한 오산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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