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0년 연속으로 여행사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하나투어는 1993년 설립된 국내 최대 여행기업이다. 국내에 19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세계 각국에 31개 현지법인 및 직영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고객에게 감동과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1등 여행기업으로 성장했다.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유통 채널, 해외 지사를 활용한 책임감 있는 서비스가 하나투어의 강점이다. 또 업계 최초로 통합경영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하나투어는 창립 때부터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매달 경영실적을 공시하고 증권사 애널리스트에게 자료를 보내는 등 기업설명회(IR)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투명경영만이 주주와 고객, 종업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길이라는 판단에서다.
하나투어는 2000년 여행기업 중 처음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2011년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2006년에는 런던 증권거래소에도 상장했다.
하나투어는 ‘하나되는 지구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팀을 설치하고 여행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투어는 매년 이익의 일정액을 적립해 저소득 계층에 국내외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장학사업인 ‘투어 챌린저’를 통해 미래 관광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임직원 모임인 ‘하나투어 희망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임직원들이 일정 연령에 이르면 근무일수와 급여가 서서히 줄어드는 ‘잡 셰어링(job sharing)’ 제도를 도입했다. 선배 직원들의 업무 경험을 살리는 동시에 후배 직원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도록 해 회사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다. 하나투어는 ‘2020년 글로벌 1등 문화관광그룹’을 새로운 비전으로 내세웠다. 여행 관련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