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기황후’ 배우 하지원 자신만의 노하우로 체력적 한계를 극복해가고 있다. 3월17일 하지원 소속사 측은 촬영장에서도 활력소 역할을 자처하며 배우 및 스태프들 또는 야외 촬영에서 봤던 풍광들을 직접 카메라로 촬영하는 하지원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평소 하지원은 50부작 장편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써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낄 법도 하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로 촬영장 스태프와 배우들의힘을 복 돋기 위해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불어 실제 카푸치노를 매우 좋아하는 하지원은 하루에 세네잔씩의 커피를 섭취하면서 피로를 이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하지원은 이미 체력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지만 남은 두 달여간의 촬영 기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인생이기에 마지막까지 즐겁게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승냥(하지원)의 황후로 등극할 지에 대한 여부는 오늘(17일) 오후 10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해와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