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오늘 뭐해' 뮤비, 현아 가슴 위 오가는 카메라…선정성 '논란'

입력 2014-03-17 16:13
수정 2014-03-17 17:04

포미닛 '오늘 뭐해'

그룹 포미닛의 타이틀곡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선정선 논란에 휩싸였다.

포미닛은 17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타이틀곡 '오늘 뭐해'를 비롯한 미니 5집 '포미닛월드' 음반의 음원을 공개했다.

포미닛의 '오늘 뭐해'는 발매 직후 각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에 안착해 현재(17일 오전 8시 기준) 지니,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등 5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컴백무대에 앞서 중독적인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관심을 모았다.

포미닛의 타이틀곡 '오늘 뭐해'는 지난해 '이름이 뭐예요?'에 이은 용감한 형제와의 협업으로 발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오늘 뭐해'는 친한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오늘 뭐해'라는 인사말을 테마로 공감 어린 가사로 대중에게 강한 어필을 한다.

'오늘 뭐해'는 지루한 일상을 탈출해 특별한 재미를 찾는 사람들과 신나게 어울려 놀아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콘셉트인만큼 뮤직비디오에서도 몽환적이면서 독특한 미장센으로 화려하고 이색적인 연출을 담았다.

특히, 래퍼로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전지윤의 액션을 필두로, 장난기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발랄함을 어필한 권소현 등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한 포미닛 멤버들은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또한 포미닛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파리 콜렉션에서 직접 공수한의상을 비롯한 화려한 패션, 스펙터클한 퍼포먼스까지 카리스마와 유쾌한 섹시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포미닛의 뮤직비디오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포미닛 '오늘 뭐해' 역시 심심하지 않아", "포미닛 타이틀곡 포미닛 답다", "포미닛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 얼른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