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촬영스틸 공개, 김희애표 커리어우먼룩은?

입력 2014-03-17 15:22
[박윤진 기자] 김희애가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거듭났다.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방송에 앞서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 김희애의 모습이 담긴 현장사진을 공개했다.드라마에서 김희애는 오혜원 역을 맡아 교양과 세련미를 갖춘 전문직 여성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 서한예술재단의 기획실장으로 공연, 전시에서 미술품, 악기 구입까지 아트센터의 전반적인 일을 도맡아 실수 없이 해내는 인물이다.공개된 스틸에는 최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아트센터 음악제의 준비에 여념 없는 오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단연 눈에 가장 띄는 것은 단아함 속에 세련미를 잃지 않는 오혜원의 패션과 메이크업.검은 정장 투피스와 흰 블라우스, 검은 재킷으로 클래식 음악제에 맞춘 정갈한 의상은 장소에 맞는 애티튜드를 보여준다. 더해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의상에 흰 머플러와 진주목걸이로 각각 포인트를 주어 뛰어난 패션감각을 어필했다. 메이크업에서도 한 듯 안한 듯한 투명 메이크업에 붉은 립스틱로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완성시켰다.한편 드라마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드라마다.대한민국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에 섬세한 자극을 전해줄 ‘밀회’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3월17일 밤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w위클리] 오렌지캬라멜, 어떻게 사로잡았습니까 ▶ 이동건 가수 복귀선언 “올해 안에 앨범 발표할 계획” ▶ 소녀시대, 드디어 추사랑과 인증샷 “사랑아 여기 봐~” ▶ ‘스타킹’ 전국 떡볶이 명물 열전, 강호동 “쫀득쫀득해” 극찬 ▶ [포토] 이상화 '스케이트 벗고 구두 신으니 보폭이 좁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