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게임사업 따로 떼내 계열사 만든다

입력 2014-03-14 20:21
수정 2014-03-14 20:22
<p>스크린골프기업 골프존(대표 김영찬)이 골프 및 게임사업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게임사업부문을 분할한다.</p> <p>14일 골프존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게임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 게임관련 사업들을 전문 계열사에서 관리, 조직하기로 한 것.</p> <p>이에 따라 이르면 4월 중으로 신규법인 '(주)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칭)'를 설립한다. 현재 골프존 G&E본부의 인원은 약 50여명이다. 신규 법인의 대표는 G&E본부를 이끌고 있는 김효겸 본부장이 거론되고 있다.</p> <p> ▲ 네오위즈게임즈 김종창 부사장(왼쪽)과 골프존 김효겸 본부장(오른쪽)의 공동사업 제휴 조인식 그리고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온라인 골프게임 '프로젝트OG'(네오위즈 게임즈 퍼블리싱) 등 게임사업 전체를 신설법인으로 이관한다.</p> <p>그동안 골프존은 게임사업부문인 G&E(게임&엔터테인먼트)본부를 통해 액션골프, 골프매니지먼트 등 온라인게임 뿐 아니라 유니티3D 엔진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등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단순 개발사로의 역할을 넘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까지 눈독을 들여왔다.</p> <p>한편 골프존은 올초 네오위즈게임즈와 첫번째 자체 개발작 온라인게임 '프로젝트OG'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안에 비공개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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