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주최 대전테크노파크 주관, '2014 ICT 융합정책포럼' 19~20일 대전서 개최

입력 2014-03-14 13:45
수정 2014-03-14 19:19
[ 오수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ICT 융합정책 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민·관 전문가간 정보 교류를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에서 2014년도 주요 ICT 추진 사업을 발표하고, 업계 및 전문가 그룹에서 ICT 관련 주요 이슈를 발표한다.

19일 오후에는 ▷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 기술 동향 및 전망 ▷사이버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등이 발표된다. 20일 오전에는 ▷링크드 데이터(Linked data) 관점의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 ▷행정정보관리를 위한 공간정보 정책 ▷ 정부 공공기관을 표적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과 대응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날 오후에는 2개 트랙으로 나눠 1트랙에선 해양수산부, 통계청,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국방부, 경찰청, 2트랙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 근로복지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특허청, 한국전력거래소, 정부통합전산센터의 2014년도 주요 ICT 추진사업이 발표된다.

이번 포럼은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경닷컴이 공동 주관한다. IT·SW분야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전문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 동안 관련 기업의 제품도 전시된다.

포럼 홈페이지(http://ictforum.hankyung.com)에서 무료로 신청하면 일반인들도 참석 가능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