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20위 된 제시카…선정 기준은?

입력 2014-03-13 22:3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제시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의 선정 기준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서 MC들은 태연이 지난해 12월 말 미국의 영화 비평지 'TC캔들러'가 발표한'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9위를 차지했다고 말하며, "제시카는 작년에 5위였는데 이제 20위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제시카는 "내가 봐도 기준이 없는 거 같다"며 "지난해 5위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들 역시 "팬들의 투표율인 거 같다"며 선정 기준에 대해 입을 모았고, 이어 티파니는 성의 없는 말투로 "대단하다"라고 재치넘치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9위 태연을 비롯해 20위 제시카, 66위 수영, 71위 윤아 등 소녀시대 멤버들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1위로는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선정됐으며, 그룹 애프터 스쿨의 나나가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제시카 발언에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제시카, 선정 기준이 정말 애매한 듯",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제시카, 세계 20위도 대단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제시카, 5위에서 20위로 떨어지다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제시카, 소녀시대 멤버들 많이 올라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