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중소 협력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 의지와 아이디어가 있지만 예산·인력·노하우 등이 부족해 실행하기 어려운 협력업체에 전문 컨설팅과 자금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종합화학 등 주요 자회사의 협력업체 240여곳을 대상으로 4월 초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 다음 6개 이상의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년 시범 사업에선 공항석유와 일산화학공업, 국제플랜트, 대광석유, 애트 등 5개 협력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