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수도권서 전남우수브랜드쌀 직판행사

입력 2014-03-13 21:15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경기도 고양유통센터 야외 특설매장에서 전남 우수브랜드 쌀 직판행사를 13~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국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에 전남농협의 6개 브랜드가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198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쌀 15개 우수브랜드가 참여한다.

전남농협은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해 전남 브랜드 쌀을 전시홍보하고 직접 밥을 지어 맛을 평가하는 체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또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도정기를 설치,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를 즉석에서 방아를 찧어 판매하는 ‘즉석 방앗간’도 운영한다.

전남농협은 홍보용 샘플쌀 1500개를 준비해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매일 500개씩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전남농협 박종수 본부장은 “그동안 우수한 전남쌀이 소비지에서 제 값을 받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전남쌀의 이미지 개선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무안=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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