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9위로 선정된 사실이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서 언급돼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태연이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9위를 차지했다고 말하며 "제시카는 작년에 5위였는데 이제 20위다"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제시카는 "내가 봐도 기준이 없는 거 같다"며 "지난해 5위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멤버들 역시 "팬들의 투표율인 거 같다"고 입을 모았고, 티파니는 성의 없는 말투로 "대단하다"라며 재치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미국의 영화 비평지 'TC캔들러'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9위 태연을 비롯해 20위 제시카, 66위 수영, 71위 윤아 등 소녀시대 멤버들이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선정됐으며, 그룹 애프터 스쿨의 나나가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선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1위 마리옹 꼬띠아르 정말 예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태연, 제시카, 나나까지 한국 아이돌이 많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제시카 대답 정말 웃기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선정 기준이 정말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